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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투움바> 여행 시기, 가볼 만한 곳, 음식

by future self 2024. 2. 11.

정원의 도시 투움바

 

투움바는 호주 퀸즈랜드의 달링 다운 지역 중심부에 자리 잡은 매력적인 정원 도시이자 호주에서 15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멋진 공원과 활기 넘치는 정원,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투움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매력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 그림 같은 도시의 하이라이트를 탐색하여 투움바 방문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호주 <투움바> 여행 시기

투움바는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가장 좋은 시기는 뭐니뭐니 해도  투움바 꽃 카니발(Toowoomba Carnival of Flowers)이 열리는 9월입니다. 투움바 꽃 카니발(Toowoomba Carnival of Flowers)은 도시를 숨 막히는 꽃의 원더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의 큰 축제입니다.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원예 우수성에 대한 투움바의 헌신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생동감 넘치는 그랜드 센트럴 꽃 퍼레이드입니다.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수레와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하는 관악대 그리고 커뮤니티 그룹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도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활기가 도는 이 퍼레이드는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 외에도 투움바 꽃 카니발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되어 있습니다. 퀸스 파크를 포함한 멋진 전시 정원에는 세심하게 선별된 화단과 영감을 주는 조경 디자인, 그리고 체험이 가능한 여러 전시가 특징입니다. 꽃뿐만 아니라 행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와인 역시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꽃이 만발한 정원의 아름다움 속에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과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맛보실 수 있도록 참석자들을 초대합니다. 이렇듯 축제의 다각적인 경험은 다양한 볼거리의 즐거움을 넘어 라이브 음악, 엔터테인먼트, 가족 친화적인 활동과 멋진 식사까지 모든 즐거움의 집합체가 됩니다. 투움바 꽃 카니발은 단지 원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공동체 정신과 투움바의 오랜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을 한자리에 모아 투움바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유합니다. 커뮤니티 가든과 지역주민의 개인 주택, 공공장소가 힘을 합쳐 ‘가든 시티’, ‘정원의 도시’라는 투움바의 정체성에 힘을 실어 줍니다. 

 

 

가볼 만한 곳 : 퀸즈 파크

‘정원의 도시’라고 불리는 투움바는 세심하게 관리된 정원과 공원이 놀라울 정도로 잘 정비 되어있습니다. 정책적으로 잘 만들어진 녹지 공간은 자연과 도시 생활을 조화롭게 이루고 있고, 무성한 녹음으로 가득한 주변 환경을 찾아 휴식을 하러 오는 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투움바는 안정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퀸즈파크 식물원과 생기 넘치는 꽃들이 그림 같은 풍경의 매력을 뽐내는 로렐 뱅크 공원, 그리고 녹색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헌신까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역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투움바의 푸른 오아시스 중심부에는 최고의 보석인 퀸즈 파크가 있습니다. 이 광대한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군, 우뚝 솟은 나무, 잘 손질된 잔디밭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865년에 설립된 퀸즈 파크(Queen’s Park)는 원예 우수성에 대한 투움바의 헌신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매년 투움바 꽃 카니발이 열리는 이 공원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신하여 매혹적인 전시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여유로운 산책로와 가족 소풍을 위한 잔디 광장, 자연 속에서 평온한 순간을 위해 마련된 곳곳의 벤치까지 퀸즈 파크는 투움바가 정원의 도시라는 당연한 타이틀을 살아 있는 증거로 서 있습니다. 또한 퀸즈 파크는 미학적 매력을 넘어 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도 합니다. 이 공원에서는 생물 다양성과 녹지 보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어 자연에 관심이 많은 이 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 : 파머스 마켓, 신선한 재료

투움바의 요리는 지역 농업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맛과 현지 별미를 통해 즐거운 여행을 선사합니다. 호주 어느 지역에서나 맛있는 원두를 구할 수 있듯 투움바 역시 맛있는 원두로 최고의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의 카페가 많습니다. 그중 군침이 도는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Ground Up Espresso’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커피와 페이스트리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또, 투움바 파머스 마켓(Toowoomba Farmers' Market)과 같은 도시의 농장 직영 마켓이 있어 농장에서 금방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여러 수제 제품과 지역 농업의 풍요로움의 본질을 구현하는 활기찬 분위기의 마켓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을 둘러보며 투움바의 미식 태피스트리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호평을 받고 있는 Gip's Restaurant은 세계 각국의 요리와 호주식 요리를 결합하여 미각을 자극하는 훌륭한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펍 음식부터 고급스러운 코스요리까지, 모든 이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현지에서 생산된 재료로 각국의 특징을 살려 만든 퓨전 요리와 투움바 전통 요리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투움바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현지 별미를 맛보아야 합니다. 투움바 도시의 요리 정체성은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가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넓은 목초지에서 자란 건강한 소는 육즙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풍미 가득한 치즈와 충분한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풍성하게 자란 농산물등 좋은 재료가 가득한 투움바는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투움바의 다양한 식당과 시장을 둘러보면서 도시의 숨은 맛집과 투움바 만의 요리를 찾아낸다면 이 또한 큰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투움바의 매혹적인 풍경을 탐험 하면서 도시의 아름다운 정원과 축제, 맛있는 요리를 즐긴다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것입니다. 특히 매년 9월에 열리는 투움바 카니발에 맞추어 여행을 한다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 것입니다. 호주의 대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꽃의 도시 투움바로 여행을 추천 합니다.